구입후기

“한국자동차는 객지에서 만난 믿음직한 친구”

2016년 6월 27일 1년간의 연수를 위해 처음 Dulles 공항에 도착했을 때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막연한 불안감도 함께 교차했던 때가 떠오른다. 그 불안감은 집 구하기부터 시작해서 딸 아이 학교 입학 등현지 정착에 대한 고민이 주 원인이었고, 거기에는 차량 구입문제도 포함되어 있었다. Dulles공항에서 곧바로 Rent Car 업체로 가서 SUV 차량을 빌려 서울에서 가져온 짐을 싣고 호텔로 갔다.그 이후 집을 구하고 아이 학교도 정해지면서서서히 미국생활에 적응을 해갔지만, 차량 구입은 여전히 숙제였다. 차량렌트비가 매우 비싸서 하루라도 빨리 차량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막상 차량을 구입하려 보니 문제가 한두 가지가아니었다.우선 나는 한국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만 갖고 있었고, 아직 미국의 Driving License는 발급받지 못한 상태였다. 그런데, 미국인 딜러들은 차량 구입 절차를 위해 Driving License를 요구하였다, 결국, DMV에 신청한License는 1개월이나 걸려서 발급 되었고,그 1개월을 기다렸다가 차량을 구입했다면 엄청난 렌트비용을 부담했어야 했다. 또한, 차량 부품 같은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면서 영어로 대화하는 것 또한 큰 도전이었다. 가뜩이나 서툰 영어인데, 필요한 차량의 사양이나 기능을 영어로 표현하는 것은 큰어려움이었다. 그리고, 차량을 구입한다 하더라도 DMV에 가서 등록을 한다거나,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문제 등등은 어느 것 하나도 만만하게 느껴지는것이 없었다.이런 문제들로 인해 차일피일 차량 구입을 미루고 있는 사이, 서울에 있던 지인과 통화하는 기회에 이런 고충을 털어놓자, 그 분께서 ‘한국자동차 김태원 사장님과 연락해 보라’며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우선, 말이 통하는 한국인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놓였다. 김태원 사장님과 통화를 하며 원하는 차종을 얘기하자, 특유의 친절하고 푸근한 목소리로 걱정말고 오시라며 약속을 잡아주셨다. 이튿날, 가족과 함께 한국자동차에가니 내가 원하는 Honda Odyssey가 있었고, 바로 계약을 했다.한국자동차를 이용하면서 좋다고 느낀 점은 한 두 가지가 아닌데, 정리를 하면,(1) 정식 미국 Driving License가 없는 상태에서 국제운전면허증만으로차량 구입을 할 수 있다(2) 자동차보험 인터넷 가입을 도와주셔서 이 문제도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었다(3) 자동차등록도 대행해주신다(4) Rent Car를 반납하러 Dulles공항에 갔다가 돌아올 때 김 사장님이 픽업을 해주셨다(5) 1년에 4차례 엔진오일 교환 등 maintenance를 무료로 해주신다.(6) 타이어 공기업 체크 등 간단한 점검을 수시로 무료로 할 수 있다(7) 차량운행,점검, 도로교통 문제 등 자동차와 운전에 관한 의문점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전화해서여쭤보면 친절히 답해 주신다.(8) 올해 6월말 서울로 돌아갈 때차량을 재구매 해주시기로 하셨고, 마지막 떠나는 날 공항까지 픽업해주시기로 하셨다.또한, 구매한 Odyssey 차량도 한번의 잔고장 없이튼튼하게 잘 운행하고 있다. 내가 차량에 신경 쓰는 것이라곤 주유소에 가서 기름 넣는 것 뿐이다. 나는 김태원 사장님이 마음씨도 푸근하신 분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사업가라는 생각이든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알고 계신다. 나처럼 1년 정도 단기 체류하는 사람에게 어떠한 서비스가필요한지 알고 이를 챙겨주시니 한국자동차 외에 다른 곳과 거래할 생각을 할 수가 없다.나도 한국자동차를지인의 소개로 찾아갔지만, 누구든지 페어팩스를 오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 없이 한국자동차와 김태원 사장님을소개할 것이다.“한국자동차는 객지에서 만난 믿음직한 친구”라고.2017년 3월 28일 페어팩스에서  